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운데이션 시리즈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주인공 [[해리 셀던]]은 [[심리역사학]]을 통해 은하제국이 멸망하고 3만년간의 암흑기([[중세]])가 오리라는 계산을 한다. 그런 가운데 그는 심리역사학적 방법론으로 암흑기에 맞서 싸울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은하계의 지식을 집대성할 단체이자 국가인 '파운데이션'을 설립하면 암흑기를 1000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수많은 위기와 그 위기의 극복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봤다. 쉽게 말해 파운데이션이 망하느냐 마느냐의 위기가 간혹 찾아오고, 이를 어떻게든 극복해내면 파운데이션이 훨씬 커져 있게 된다는 것. 어찌보면 앞서말한 대로 기번이 쓴 [[로마 제국]]의 쇠망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성장기와 쇠망사란 점에선 거꾸로지만) 포인트는 이러한 위기들이 해리 셀던이 짠 이른바 '''셀던 계획'''에 의해 미리 안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위기들을 '''셀던 위기'''라 부른다.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도 이미 다 안배되어 있다. 위기가 찾아옴에 따라 행동의 선택의 자유가 좁아지며, '''선택지가 하나'''가 되는 시기가 바로 셀던 위기이다. 남겨진 선택지를 따라 행동하면, 셀던이 미리 안배해 놓은 사회적 여건에 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더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해리 셀던]](과 그의 백업을 받는 집단)은 무조건 승리한다"(...) 로 요약할 수 있다. [[해리 셀던]]이 죽은지 수백년이 지나도 말이다(...) 셀던의 계획 자체가 1000년에 걸쳐 진행되는 계획이다. 결국 파운데이션이라는 걸 설립하기만 하면, 그로인해 발생하는 정치, 사회, 경제, 기술적 나비효과들이 예견된 셀던 위기를 부르고 그는 셀던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는 것인데... 이 계획에 따라 [[파운데이션(파운데이션 시리즈)|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파운데이션은 셀던 위기를 거치며 주변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강대국으로 성장해 나간다. 자세한 것은 [[파운데이션(파운데이션 시리즈)|파운데이션]] 항목 참조. 그 후 은하제국의 대규모 원정조차 버텨낸 파운데이션은 은하계의 주요 세력으로 성장한다. 이 와중에 "[[뮬]](Mule)", 즉 --[[관심법]]-- [[돌연변이]] 인간이라는 변수가 등장하여 파운데이션을 손에 넣고, '''셀던 계획을 틀어놓는다'''. 자세한 것은 [[파운데이션과 제국]] 항목 참조. 이런 상황을 대비해 해리 셀던이 설립한 '''[[제2파운데이션]]'''이 개입하여 파운데이션을 부활시킨다. 뮬의 제압은 필요한 일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제2파운데이션의 그 존재가 드러나고, 파운데이션은 자신들을 [[꼭두각시]]처럼 부릴 수 있는 제2파운데이션을 없애기로 결심한다. --배은망덕한 놈들-- [* 이런 일이 생길 가능성 때문에 제2파운데이션은 행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음지에서 활동해야 했다. 제2파운데이션은 정신적 발전에만 몰빵하느라 제1파운데이션이 이뤘던 기술적 발전은 이루지 못했기에...] 이에 대응하여 제2파운데이션은 계산된 [[전쟁]]의 승리와 계산된 50명의 동료들의 희생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는 데 성공한다.[* 참고로 제1파운데이션이 위치해 있는 행성 이름이 '''[[종착역|Terminus]]'''. [[라틴어]], 아니 [[영어]]만 좀 아는 사람이면 [[은하]]의 반대편 '''[[터미널|끝]]'''에 [[제2파운데이션]]을 세웠다는 해리 셸든의 말을 듣고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 것이다. 제2파운데이션은 ‘은하계의 저쪽 끝’, ‘은하계의 반대쪽 끝’에 있다고 전해져 왔고, 그래서 사람들은 제1파운데이션인 터미너스에서 은하계의 중심을 기준으로 대칭된 반대편(맞은 편)을 흔히 의심해왔다. 하지만 실제 반대편이란 의미는 그런 지도상의 의미가 아닌, 태엽이나 실타래처럼 돌돌 말린 나선형 구조의 바깥쪽 끝의 반대편인 시작점을 말하는 것으로, 결국 돌돌 말린 형태의 은하계의 시작점인 중심부, 은하계의 중심인 제국 수도 [[트랜터]]를 말하는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제2파운데이션]] 항목 참조. 파운데이션의 끝, 은 파운데이션 설립 후 약 500년이 지나 파운데이션이 은하에서 가장 강대해진 때가 배경이다. [[골란 트레비스]]라는 파운데이션의 의원은 현재 자신들이 심리역사학의 계획에 따라 정해진 길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셀던의 계획을 배후조종(?)하는 제2파운데이션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파운데이션]]의 시장, [[가이아]]의 일원, [[제2파운데이션]]의 발언자가 모인 장소에서 각자의 의견을 듣고, 은하의 미래를 결정할 선택을 한다. 자세한 것은 [[파운데이션의 끝]] 항목 참조. 자신의 선택이 옳은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골란 트레비스는 지구를 향한다. 그리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결국 [[지구]]의 [[달]]까지 도착하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진다. 골란 트레비스는 [[인류]]를 대표해 선택을 하고 달에서 결론이 옳다고 확신을 하는데, 달에서 내린 결론은 아시모프 소설답지 않달까, 아니면 시대상을 반영한달까 의외로 통속적이다. 지구를 찾는 여정을 거치면서 초월적인 로봇, 인간 이상의 존재로 진화한 솔라리아인, 뮬을 비롯한 돌연변이 등 다양한 비인간체를 직접 만나거나 알게 된 트레비스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간접적으로 내린다.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역사와 심리를 적용할 수 없는 지성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역사학이 고려하지 않은 변수이자 엄연히 실재하는 비인류 외계존재의 위협의 경우를 상정해서라도, [[인류의 정신적 통합|인류는 사념 통합체가 되어 은하계를 구성하는 유기체와 무기환경 자체와 정신적으로 융합돼서라도]] 인류간 분쟁을 멈출 필요가 있어. '''하지만 나는 단독 개체로서 살다 죽겠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